[DBR]더 강한 팀 만드는 리더십
더 강한 팀 만드는 리더십‘리더’라고 하면 모름지기 강한 존재감을 드러내며 강력한 카리스마로 사람들을 휘어잡는 이들이 떠오르곤 한다. 그러나 존재감이 강한 리더가 꼭 좋은 리더가 아닐 수도 있다. 팀의 문제 혹은 회사 전체의 문제처럼 보이는 일들이 사실은 리더 개인의 문제인 경우가 많다. 리더는 스스로의 강점과 약점을 정확하게 진단할 줄 알아야 한다. 과거의 성취에 도취되거나 오만에 빠지지 않고 구성원의 동기가 언제 부여되는지 파악해 각자의 잠재력을 최대로 이끌어내야 한다. 리더십 분야의 세계적인 석학인 맨프레드 케츠 드 브리스 인시아드대 교수는 요즘 시대에 리더십이 무능할 확률이 40∼50%에 달하고 악성 나르시시스트 리더가 횡행한다고 지적한다. ‘존재감 없는’ 리더가 되기 위한 방법을 고민해야 할 때다. 마켓 6.0 시대의 문화예술경영마케팅의 아버지라 불리는 필립 코틀러 켈로그경영대학원 석좌교수는 오늘날 시장을 ‘마켓 6.0’으로 정의했다. 단순히 제품의 기능과 가격을 중시하는
자세히 보기
동아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