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이재명 집회 참여 독려는 당원 대상으로 보낸 문자”
더불어민주당은 8일 이재명 대표 명의로 팬카페 ‘재명이네 마을’에 윤석열 대통령 탄핵 집회 참여를 독려하는 글이 올라온 것과 관련 “해당 글은 카페 스탭이 이 대표가 지역 당원들을 대상으로 보낸 문자를 올린 것”이라고 설명했다.민주당은 이날 오후 언론 공지를 통해 “이 대표는 팬카페에 집회 참여 독려 글을 올린 적 없다”며 이같이 밝혔다.그러면서 “국민의힘은 해당 논평을 즉각 철회하고 공개 사과하길 바란다”면서 언론에도 정정을 요청했다.앞서 팬카페 ‘재명이네 마을’에는 이 대표 이름으로 “아직 내란사태가 끝나지 않았다”며 “토요일(8일) 오후 5시 광화문 광장에서 어둠을 몰아내는 빛의 축제에 함께해 달라”는 게시글이 올라왔다.국민의힘은 “지난해 12월 ‘팬카페 이장직’을 내려놓겠다고 했는데, 두 달 만에 ‘개딸’들을 대상으로 집회 동원령을 내리는 건 또 무슨 일인가”라며 “이래서 이재명은 안 된다”고 비판했다.이어 “이 대표는 ‘내란 주범과 동조 세력은 내란 사태를 한여름 밤의 꿈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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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