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배성재 “김다영, ‘골때녀’로 만나…나보다 훨씬 나은 사람”
방송인 배성재가 결혼을 발표한 가운데, 피앙세 김다영을 ‘나보다 훨씬 나은 사람’이라고 소개했다.7일 오후 방송된 SBS 파워FM ‘배성재의 텐’에서 배성재는 그간 열애 소식을 숨긴 이유를 밝혔다.배성재는 “상대방도 노출돼 말하기가 조심스러웠다, 그분도 배텐러”라며 “어떤 면이든 나보다 훨씬 나은 사람이다, ‘골때녀’를 하다가 엮이고 말았다, 죄송하고 민망하고 그렇다”라고 말했다.이어 “1보를 전해드리지 못했지만, 라디오로 전해드리고 싶어 오프닝만 생방송으로 진행하게 됐다”라며 “축하해주신 분들 감사하고, 분노한 분들 죄송하다”라고 덧붙였다.이날 배성재(46)와 김다영(32) SBS 아나운서가 결혼을 발표했다. 배성재 소속사 SM C&C는 공식입장을 내고 “배성재가 김다영 아나운서와 오는 5월 부부의 연을 맺게 됐다”라고 밝혔다. 두 사람은 2년간의 교제 끝에 결실을 맺게 됐다.한편 배성재는 지난 2005년 KBS 광주방송총국 31기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한 뒤 2006년 S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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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