링크트인 계정 개설하는 한국 CEO들…“SNS는 세일즈맨들의 치열한 전장”
요즘 국내 주요 기업 최고경영자(CEO)들이 무슨 생각을 하고 있는지 알고 싶다면 ‘링크트인’에 접속하라고 추천하고 싶습니다. 미국 마이크로소프트(MS)의 자회사인 링크트인은 비즈니스에 특화된 사회관계망서비스(SNS)입니다. 다른 SNS는 일상을 공유하는 데 치중한다면 링크트인은 산업계가 돌아가는 이야기를 주로 나누는 공간입니다. 해외에서는 이미 구글(순다르 피차이), 아마존(앤디 재시), 메르세데스 벤츠(올라 칼레니우스), MS(사티아 나델라) 등 주요 글로벌 기업들의 CEO들이 링크트인 계정을 직접 운영하며 회사의 비전과 철학을 수시로 외부에 공유하고 있습니다.국내 주요 기업 중에서는 조주완 LG전자 대표이사가 4일 링크트인 계정을 개설했습니다. 조 대표는 첫 게시물에 “LG전자 CEO로서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기술 행사인 ‘CES 2025’에서의 활동을 공유하게 돼 매우 기쁘다”고 적었습니다. 그러면서 지난달 미국에서 열린 세계 최대의 가전‧정보기술(IT) 박람회인 ‘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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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