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홍철, 히말라야 등반 중 쓰러져 “기억이 없다”
방송인 노홍철(46)이 히말라야 등반 중 고산병으로 실신했다. 지난 23일 유튜브 채널 ‘노홍철’에는 ‘노홍철 진짜 죽을 뻔한 공포의 히말라야(이시영, 권은비 오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노홍철은 배우 이시영, 가수 권은비 등과 네팔 히말라야 여행을 떠났다. 그는 히말라야에 도전장을 내밀었지만 컨디션이 점점 나빠졌다. 고산병이 왔고 결국 실신했다. 스태프들은 노홍철에게 산소 포화도를 측정하자고 했다. 침대에 누운 노홍철은 눈도 제대로 뜨지 못했다. 노홍철은 “뜨거운 물을 드셔야 한다. 억지로라도 드셔야 한다”라는 말에도 몸을 움직이지 못했다.이시영은 노홍철을 찾아 “오빠, 고산병 안 올 것 같다면서”라고 말했다. 그러자 노홍철은 “작은 멀미인 것 같다”고 말했다. 이시영은 “이거 멀미 아니다”고 했다.다행히 5시간 뒤에 몸상태가 회복됐다. 노홍철은 “제가 잠시 정신을 잃었다. 아침에 일어나 걸었는데 급격하게 컨디션이 안 좋아졌다. 뭘 자꾸 먹게 되고 급기야 배탈이 났다”고 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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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