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머니 더는 못먹겠어요!”…설날 소화불량 땐 ‘이 방법’
매년 명절이면 ‘할머니들의 손주 사랑’을 표현한 밥상 패러디 사진이 유행하고는 한다. 푸짐한 음식이 넘치는 설 명절을 건강하게 보내기 위해서는 과식과 소화불량을 주의해야겠다.보건복지부에 따르면 명절 당일과 다음날 응급의료센터 이용이 가장 많다. 이는 평상시 이용수와 비교하면 각각 평일의 1.9배, 주말의 1.5배라고 한다. 특히 장염 등 소화기계통 질환은 2배로 증가했다.분당소방서 재난 대응과 구급팀 정명환 소방교는 동아닷컴에 “명절 때 증가하는 출동 건수 중 하나로 소화불량이 있다”며 “명절 음식을 많이 먹고, 기름진 음식이 많다 보니 소화불량으로 구급차를 부르는 경우가 증가한다”고 했다.정 소방교는 소화불량 예방법에 대해 강조했다. 그는 “천천히 먹는 것이 별거 아닐지 몰라도 생각보다 중요하다”며 “간식거리는 될 수 있으면 식사 직후가 아닌 긴 시간 간격을 가지고 먹는 것이 좋다”고 전했다.또 “사실 소화불량이 생명이 위급한 응급환자는 아니기 때문에 응급실에 가도 소화제를 먹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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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