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율 실행 ‘AI 에이전트’ 온다… 인간 통제 못 벗어나게 개발 관리해야[박재혁의 데이터로 보는 세상]
《AI 에이전트의 잠재력과 위험매년 초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정보기술(IT)·가전 전시회 ‘CES’는 미래 기술의 향연이 펼쳐지는 장이자, 다가올 기술 트렌드를 예측하는 바로미터다. ‘CES 2025’는 특히 인공지능(AI), 그중에서도 스스로 판단하고 행동하는 ‘AI 에이전트’ 기술이 핵심 키워드로 떠오르며 미래 산업의 게임 체인저로 주목받았다.》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 젠슨 황은 AI 에이전트가 수조 달러 규모의 시장을 형성할 것이라고 예측하며, 소프트웨어를 넘어 현실 세계와 상호작용하는 ‘물리적 AI’ 시대의 도래를 선언했다. 삼성전자는 다양해진 주거 형태와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한 개인화된 AI 경험을 제공하는 솔루션을 제시했고, 현대자동차그룹은 엔비디아의 데이터센터급 컴퓨팅과 인프라를 활용해 첨단 AI 모델을 훈련하고 자율주행차 소프트웨어 스택 구축에 주력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처럼 AI 에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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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