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 2026년 MLB 명예의 전당 후보 등록 가능해”…美 매체 전망
추신수(42) SSG 랜더스 구단주 보좌역이 내년 메이저리그(MLB) 명예의 전당 투표 대상자로 선정될 것이라는 미국 현지 전망이 나왔다.MLB 네트워크는 22일(한국시간) ‘2026년 명예의 전당 후보에 새롭게 등록될 선수’를 언급했는데 추신수도 이름을 올렸다. 이 매체는 SNS에 13명, MLB닷컴에 게재한 영상으로 9명의 후보를 추렸는데 추신수는 양쪽 모두 포함됐다. 통산 10시즌 이상 MLB에서 뛴 선수가 은퇴 후 5년이 지나면 명예의 전당 피선거권을 가질 수 있다. 후보 자격을 갖춘 뒤 미국야구기자협회(BBWAA) 회원이 참가하는 투표에서 75% 이상을 득표하면 명예의 전당에 입성할 수 있다. 도전 기회는 총 10번이며 그해 5% 이상 득표해야 다음 연도에도 기회를 얻을 수 있다.2005년 시애틀 매리너스에서 빅리그에 데뷔한 추신수는 2020년까지 16시즌 동안 MLB 무대를 누볐다.통산 1652경기에 출전해 타율 0.275, 1671안타, 218홈런, 782타점, 157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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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