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9세 지휘자와 19세 첼리스트…세대 뛰어넘은 예술적 교감
‘89세 지휘자와 19세 첼리스트의 협연’. KBS교향악단이 24일 서울 송파구 롯데콘서트홀에서 엘리아후 인발 지휘, 첼리스트 한재민 협연으로 올해 정기연주회의 막을 연다. 두 사람의 나이 차이는 두 세대를 넘는 70살이다. 이스라엘 출신인 인발은 2005년 베를린 심포니 오케스트라 내한공연을 지휘했고 2014~2017년에는 매년 서울시립교향악단 정기연주회를 지휘했다. 2017년 베를린 콘체르트하우스 오케스트라 내한공연도 지휘하는 등 한국 청중과 친숙하다. KBS교향악단과는 2023년 이후 2년 만의 만남이다. 그는 프랑크푸
자세히 보기
동아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