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는 38년 전부터 미국 우선주의를 외쳤다[트럼피디아]
세상을 자주 놀라게 하는 도널드 트럼프. 그는 자신만의 규칙에 따라 세상을 바꾸고 있습니다. 트럼피디아는 트럼프와 그의 측근들이 어떤 사람인지 알아보는 코너입니다. 다양한 변화가 몰아칠 ‘트럼프 2.0 시대’에 트럼프와 주변 사람들의 시선이 닿는 곳을 추적해보겠습니다.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옛날에 이런 말을 한 적이 있다. 언제 한 말일까?“전 지쳤습니다. 다른 국가들이 미국에 바가지 씌우는 것(rip off)을 보면서 지쳤습니다. 미국은 훌륭한 나라입니다. 근데 그들은 뒤에서 우리를 비웃고 있습니다. 그건 우리 자신의, 지도자들의 어리석음 때문입니다.”생방송에 출연해 한 말이었는데, 우방이 미국을 이용한다는 인식을 드러냈고 워싱턴 정계에 대한 반감을 숨기지 않았다. 방송 출연에 앞서 이런 성명도 냈다. “국민 여러분, 수십년째 동맹들이 미국을 이용하고 있습니다. 이들은 미국의 공짜 보호 아래서 무역 흑자를 내는 부유한 국가가 됐습니다. 이제는 미국이 ‘흑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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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