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파인스키 변방서 ‘인터스키’ 강국으로… 코리아 기술의 힘!
속도를 겨루는 알파인스키에서 ‘변방’에 가까운 한국이 기술로 경합하는 ‘인터스키’에서는 세계적인 강국으로 떠오르고 있다. 알파인스키가 스피드스케이팅이라면 인터스키는 피겨스케이팅에 비유될 수 있다.인터스키는 아직 올림픽이나 아시안게임 정식 종목은 아니다. 그렇지만 국제스키지도자연맹 주관으로 4년마다 국제대회가 열린다. 한국은 1979년 일본 대회에 처음 참가했고 2007년에는 평창에서 대회를 개최하기도 했다. 인터스키 대회 때는 순위를 따로 매기지는 않는다. 그 대신 한 국가가 특정 스키 기술을 완벽하게 구현한다는 평가를 받으면 다른 나라 지도자들이 그 나라의 기술을 인정하고 배우면서 영향력이 확대된다.대한스키협회 산하 단체로 인터스키 관련 업무를 맡고 있는 대한스키지도자연맹 관계자는 “2023년 열린 핀란드 대회에 참가한 지도자들 사이에서 한국의 ‘카빙 쇼트턴’이 큰 화제가 됐다. 참가국 모두가 ‘이 정도로 완벽하게 이 기술을 구사한 것은 처음’이라는 반응이었다”며 “중국이 이 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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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