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땡큐 트럼프”…비트코인, 1억6300만원대 사상 첫 돌파
비트코인이 20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 취임 직전 1억6300만원을 사상 처음으로 돌파했다. 전날 원화 신고가인 1억5999만원을 하루 만에 경신한 것이다.20일 오후 4시20분 기준 비트코인은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빗썸에서 24시간 전보다 2.70% 오른 1억6346만원을 기록했다. 같은 시각 업비트에서는 5.74% 상승한 1억6332만원에 거래됐다. 달러 기준으로는 11만달러대에 육박했다. 같은 시각 가상자산 시황 중계 사이트 코인마켓캡에서는 24시간 전보다 3.63% 뛴 10만9195달러를 나타냈다.앞서 비트코인은 이날 오전 한때 4% 급락하며 1억5100만원까지 떨어졌다. 하지만 트럼프 취임 임박에 따라 기대 매수세가 급격히 유입되면서 오후에는 상승 전환한 것으로 보인다.시총 10위권 주요 알트코인도 오후 들어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알트코인도 이날 오전 비트코인과 마찬가지로 급락세를 보인 바 있다. 같은 시각 업비트 기준 이더리움은 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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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