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흑백요리사로 유명해졌지만 우리는 늘 진심이었습니다” 진정기 이금기 한국총괄
넷플릭스 흑백요리사 흥행을 계기로 대중적으로 알려진 브랜드는 굴 소스의 원조로 불리는 ‘이금기’다. 한국에서는 최근 들어 유명세를 타며 급격하게 인지도가 올라갔지만, 창립한 지 137년 된 연간 매출 14조 원을 기록 중인 글로벌 기업이다. 이금기는 중국에서 시작해 마카오를 거쳐 현재 홍콩에 본사를 두고 있다. 생산시설은 미국, 홍콩, 말레이시아에 있으며, 굴 소스 외에도 치킨 파우더, 간장, 각종 소스류를 생산하며 전 세계로 수출 중이다.이금기는 한국시장에도 진심이다. 유명 중식 요리사인 여경래, 황진선, 박은영을 비롯해 수많은 중식 쉐프들과 친밀하게 협력하며 한국 중식 발전에 도움을 주고 있다. 또 2007년부터 ‘이금기 요리대회’를 개최해 청년 쉐프들을 발굴하는데도 공을 들이고 있다.글로벌 기업 이금기와 한국시장 연결점에는 진정기 이금기 한국 총괄 이사가 있다. 진 이사는 홍콩과 한국을 넘나들며 브랜드를 알리는 데 집중하고 있다. 이금기의 인지도가 최근 급상승 한데는 진정기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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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