팰리세이드, 9인승으로 새 단장… ‘국민 아빠차’ 넘본다
국민 ‘아빠차’ 아성을 넘보는 팰리세이드가 외장과 내장을 전부 바꾼 완전변경 모델로 출시됐다. 현대차는 준대형급 이상 모델 중 카니발만 보유했던 9인승 모델을 새로 출시했다. 모터가 2개 달린 2세대급 하이브리드 모델(HEV) 출시도 예고했다. 현대차가 올해 내수 침체 파고를 넘을 카드로 신형 팰리세이드를 꺼내든 것이다. 15일 현대차는 팰리세이드 완전변경 모델을 대중에 공개하고 본격적인 판매를 시작했다. 팰리세이드 완전변경 모델은 2018년 11월 첫 출시 이후 6년 만이다. 현대차는 이날 2.5 터보 가솔린 모델을 선보인 데 이어 올 2분기(4∼6월) 중 팰리세이드 하이브리드를 연달아 출시할 계획이다. 이철민 현대차 국내마케팅실장은 전날 경기 성남시 메종디탈리에서 연 출시 행사에서 “팰리세이드 국내 목표 판매량은 5만8000대이며 현재 사전계약 물량은 4만5000대 정도”라고 말했다.신형 팰리세이드가 이전 모델과 가장 다른 점은 9인승 모델이 새로 도입됐다는 것이다. 1열 운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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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