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당 이름이 ‘쁢깔꼬 울루우’?…무슨 사연 있나 봤더니
서울 강서구 화곡동에 특이한 이름의 식당이 화제다.최근 여러 커뮤니티에 ‘화곡동에 있다는 이상한 이름의 식당’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작성자는 ‘쁢깔꼬울루우’라고 적힌 식당의 간판 사진을 함께 게시했다.포털 네이버에 해당 상호명을 검색하면 가게의 정보와 까까머리 남자아이 사진을 볼 수 있다. 가게는 김치 두루치기를 단일 메뉴로 판매하고 있다.식당 주인은 배달 플랫폼을 통해 상호명에 대해 설명했다. 사장은 “가게 이름이 괴상해서 죄송하다”며 “막내가 초등학생 때 외계어라고 지은 것”이라고 밝혔다.그는 해당 가게를 운영하기 전에는 “항상 자녀와 함께 산으로 들로 놀러 다녔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화곡점을 시작하고 아이와 더는 놀아줄 수 없는 미안함 맘에 ‘대신 가게 이름은 네가 지어라’라고 했다”고 했다.‘쁢깔꼬울루우’을 상호명으로 지은 아이를 언급하며 그는 “가게 이름을 이 모양으로 지으라고 (아이가) 우겼다”고 전했다.그는 “끝까지 정확히 쳐야 검색되니 저도 힘들다”며 토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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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