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 속 여유… 이바라키에서 즐기는 특별한 ‘라운딩’
‘골프 천국’ 일본 이바라키(茨城)현이 한국인 곁에 성큼 다가왔다. 지난해 12월 청주공항과 이바라키공항을 잇는 에어로케이(Aero K) 전세기가 취항하면서 올 3월 4일까지 주 3회(화, 목, 토요일) 운항하게 된 것이다. 동남아 골프 여행을 계획 중이라면 저렴한 가격과 온화한 날씨가 장점인 이바라키현도 고려해 볼 만하다. 청주에서 비행기로 2시간이면 도착한다.● 알고 보면 ‘골프 천국’한국인에게 이바라키현은 생소할지도 모른다. 일본 간토(關東) 북부에 있는 이바라키현은 도쿄 도심에서 북동쪽으로 가깝게는 30km, 멀게는 150km 떨어져있다. 태평양에 접한 데다 강, 호수, 산 같은 자연 자원이 풍부하다.그러나 무엇보다도 골프를 즐기는 한국인에게는 훌륭한 경관과 시설을 자랑하는 골프장과 사시사철 춥지않은 날씨, 그리고 상대적으로 싼 비용이야말로 이바라키현의 장점으로 다가올 것이다.한국 기온이 영하권을 기록하며 눈이 내리는 12월에도 이바라키현의 평균기온은 2∼10도를 유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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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