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은아, 최고위 의결 없이 인사 단행…개혁신당 내홍 격화
허은아 개혁신당 대표는 10일 이주영 정책위의장을 해임하고 정성영 서울 동대문구 구의원을 신임 정책위의장으로 임명했다고 밝혔다.다만 이준석·천하람 의원 등은 정상적인 최고위원회의 의결을 통한 임명이 아니란 입장이라 개혁신당의 내홍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공보실 아닌 ‘당대표실’ 명의 보도자료…허은아 “당 정상화 위한 결자해지”개혁신당 당대표실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정성영 서울 동대문을 당협위원장을 당 정책위원장으로 임명했다고 밝혔다. 정 의장은 동대문구 구의원이다.허 대표는 또 신임 전략기획 부총장에 류성호 동해·태백·삼척·정선 당협위원장을, 전략 특별보좌역에 이상옥 경기 분당을 당협위원장을 임명했다.허 대표는 이날 오후 자신의 페이스북에 해당 보도자료를 공유하며 신임 정책위의장 임명에 대해 “오늘 당대표실의 공식 입장들은 당의 정상화를 위한 결자해지의 책임을 다한 것”이라고 주장했다.그는 “현재 최고위는 1월 2일 안건인 4·2 재보궐선거 공천관리위원장 임명에 대한 의결을 진행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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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