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희진 측 “아일릿 표절 의혹은 대중서 먼저 제기…명예훼손 아냐”
민희진 전 어도어 대표 측이 아일릿이 뉴진스를 표절했다는 발언을 한 것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10일 오후 서울서부지방법원 제12민사부는 하이브 산하 레이브들인 빌리프랩과 쏘스뮤직이 민희진 어도어 전 대표를 상대로 제기한 표절 의혹 명예훼손 소송 첫 공판을 진행했다. 공판에는 민 전 대표가 직접 참석하지는 않고 빌리프랩과 쏘스뮤직, 민 전 대표 측의 법률대리인이 참석했다.이날 민 전 대표의 법률대리인은 과거 민 전 대표가 아일릿이 뉴진스를 표절했다고 한 발언이 명예훼손이라는 빌리프랩 측 법률대리인의 주장에 대해 “피고(민 전 대표)가 발언을 어떤 의도로 했는지를 살펴봐야 한다”라고 얘기했다.이어 “경과를 간단히 얘기하자면 뉴진스 데뷔 이후 8개월 후 아일릿이 데뷔했다, 아일릿 데뷔 직후부터 대중들에게서 표절의혹이 제기됐고 부모님들의 문제 제기도 있었다”라며 “뉴진스의 소속사 어도어의 대표이사였던 피고가 내부적 문제 해결하기 위해 이메일을 두 차례 발송했고 이후에 모회사인 하이브의 위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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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