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결심 막는 ‘추위’…10분 홈트로 관성 이어가기[여주엽의 운동처방]
새해맞이 계획을 세울 때 목표에 꼭 포함되는 카테고리가 있다. 바로 ‘건강과 운동’이다. 남녀노소 상관없이 운동을 새해 목표에 추가하지만 흥미롭게도 그 이유는 각각 다르다.예를 들어 20대는 건전한 취미를 만들면서 건강까지 얻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노리며 운동 목표를 세운다. 30대는 다이어트나 근력 향상을 통해 원하는 체형을 만드는 데 주로 집중하고, 40대부터는 좀 더 현실적인 필요에 의해 운동을 하는 경우가 많다. 건강검진을 통해 드러난 문제점들을 해결하기 위해 운동을 시작하는 경우가 하나의 예다. 고혈압이나 비만, 혈당이상, 지방간 등 운동으로 해결해야만 하는 질환을 발견해 발등에 불이 떨어진 양 급하게 퍼스널트레이닝(PT)을 등록하거나 헬스장을 찾는다.그런데 이렇게 다양한 이유로 야심차게 목표를 잡아 운동을 시작하려 해도, 생각지 못한 장애물이 발목을 잡는다. 바로 날씨다. 필자는 전 세계 395만 명이 구독하는 운동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며 8년 정도 시청자들의 운동 패턴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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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