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 노트르담 사원, 화재 5년여만에 재개관식…세계 정상들 참석
프랑스 파리의 유명한 노트르담 사원이 화재로 폐허가 된지 5년 여 만에 12월 7일(현지시간) 성대한 공식 재개관식을 열고 전 세계에서 온 각국 정상들과 신도들, 일반 비신자들을 모두 맞이했다고 프랑스 언론을 비롯한 모든 외신들이 전했다.AFP통신·뉴욕타임스(NYT)·프랑스24에 따르면 이날 미국의 도널드 트럼프 당선인도 노트르담 대성당 재개관식에 참석하기 위해 파리에 도착해 엘리제궁에서 마크롱 대통령과 먼저 회동을 가졌다.이어서 그는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과 3자 회동을 가졌다.이번 개관식은 그 동안 노트르담 사원을 화재에서 구하고 복원작업을 하는데 참여한 모든 사람들을 기리는 헌정 영화의 상영으로 시작되었다.성당의 상징인 돔의 전면 파사드에는 세계의 여러 나라 말로 쓴 “ 감사합니다”( Thank You )란 글의 영상이 투영되었다.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대통령은 이 날 행사에서 “파리의 노트르담 사원을 구하고 재건하기까지 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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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