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폭염-11월 폭설…“겨울철 이상기후도 대비”
올해 한국의 가을(9~11월) 평균 기온은 평년보다 2.7도 높은 16.8도였던 것으로 나타났다. 기상관측망을 전국적으로 대폭 확충한 시기인 1973년 이후 가장 높은 수치다. 봄과 여름에 이어 가을까지 관측 사상 가장 더웠던 것으로 확인되면서 올해 전체 평균 기온도 사상 최고치를 기록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 9월 폭염과 11월 폭설 기상청이 6일 발표한 기후분석 결과에 따르면 올해 가을은 9월 초부터 매우 높은 고온으로 시작해 전반적으로 평년보다 높은 기온이 이어졌다. 기상청은 “우리나라 주변 상공에 맑은 가을 날씨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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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