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S25, 위성 연결 ‘GALAXY폰’ 되나… 위성 폰 경쟁 본격화
주요 스마트폰 제조사가 인공위성 통신 기능을 기기에 탑재하면서 스마트폰 대전이 우주 대전으로 확장되고 있다. 그동안 위성통신 기능을 갤럭시 스마트폰에 넣지 않았던 삼성전자도 차기작에 위성통신 기능을 탑재할 것이란 관측이 나오고 있다. 9월 샘모바일 등 해외 정보기술(IT) 전문 매체에 따르면 삼성의 갤럭시S25 울트라로 추정되는 모델이 중국의 제품 품질 인증 제도 ‘3C 인증’을 통과했다. 인증 정보에 따르면 이 기기는 위성통신 기능을 갖췄다. 이에 대해 외신은 “셀룰러 네트워크가 없는 지역에서도 비상시 통신 서비스에 연결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며 “위성 연결 기능을 갖춘 최초의 삼성 스마트폰이 된다”고 평가했다. 아직 삼성전자는 출시 중인 스마트폰에 위성통신 기능을 탑재하진 않고 있다. 하지만 관련 기술은 확보 중이다. 현재 갤럭시S24 시리즈 일부에는 위성통신이 가능한 통신 모뎀 칩 ‘엑시노스 모뎀 5300’이 탑재됐고, 올해엔 역시 위성통신이 가능한 차기작 ‘엑시노스 모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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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