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서 가장 빠른 공’ 기네스 보유 채프먼, 보스턴에 새 둥지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역사상 가장 빠른 공을 던진 투수는 누구일까. 기네스북에 따르면 쿠바에서 태어난 왼손 투수 아롤디스 채프먼(36)이 주인공이다. 채프먼은 신시내티 시절인 2010년 9월 24일(현지 시간) 샌디에이고 방문 경기에서 토니 그윈 주니어(42)를 상대로 시속 105.8마일(170.3 km)짜리 공을 던졌다. 채프먼은 서른여섯 살인 올 시즌에도 속구 계열 평균 시속이 98.7마일(약 158.9km)에 달했다. 나이가 들면서 포심 패스트볼 구속이 떨어지자 투구 레퍼토리에 싱커를 추가했는데 올해는 포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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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