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출산-병력 부족 계속되면 한국의 미래는…[벗드갈 한국 블로그]
한국의 사계절 중 가장 좋아하는 계절은 가을이다. 나들이 다니기에 최적의 계절이기 때문이다. 필자는 가까운 지인이나 친구들과 함께 산책하고 등산 다니면서 사회에 대한 다양한 주제로 이야기를 나누는 것을 좋아한다. 얼마 전엔 그렇게 친구들과 만난 자리에서 저출산과 일자리, 그리고 미래에 관해 이야기를 나눴다.당시 함께 있던 친구 중 한 명이 직업군인이었는데, 그는 갈수록 군대에 사람이 줄어든다고 걱정했다. 한국군이 현재의 병력 수준을 유지하려면 매년 20만 명이 입대해야 한다고 한다. 그런데 2022년 전체 출생아 수가 20만 명대였다. 남녀 성비가 5 대 5라고 가정하면 20년 뒤 아무리 많아야 입대자는 10여만 명에 불과하다는 이야기였다. 게다가 인구는 계속 더 줄어서 2072년이면 연간 출생아 수가 16만 명으로 쪼그라들 전망이다. 여기에 직업군인들도 점차 군을 떠나고 있어서 군 병력 감소는 가속화할 것이라고 지인은 전했다. 한국은 ‘종전’ 국가가 아닌 ‘휴전’ 국가다. 전 세계
자세히 보기
동아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