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 많은 해변에서 벙커샷…골프 연습 남녀 논란

강원도 한 해변에서 남녀가 무분별하게 골프 연습을 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하지만 이를 단속할 마땅한 법적 근거가 없어 관계자들도 어찌할 수가 없다는 입장이다.29일 YTN보도에 따르면 국화전시회로 관람객이 몰린 강원 삼척 해변에서 두 남녀가 골프 연습을 했다.YTN을 통해 공개된 영상에는 한 여성이 해변 백사장 위에서 골프채를 휘둘렀고 이를 지켜보던 남성이 자세를 가르치며 시범을 보이는 모습이 담겼다.당시 삼척해수욕장에는 제9회 삼척 국화전시회가 열리고 있어 많은 사람들이 해변에 있어 자칫 골프공에 맞을 수도 있는 상황이었다. 하지만 두 사람은 아랑곳하지 않고 골프 연습을 했다.이들의 모습을 담은 제보자는 “설마 골프채인가 한참을 봤는데, 골프채고 공이더라”며 “힘 조절을 못 해서 날아오면 맞을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최근 제주와 속초 등 다른 지역 해변과 공원에서 무분별한 골프 연습을 하는 사람들의 모습이 보이지만 이를 단속할 법적 근거는 마련되지 않았다.삼척시 관 자세히 보기
동아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