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30은 나쁜 식습관 버리고, 40대부턴 근육량 사수해야
5일간 이어진 추석 연휴를 보낸 뒤 명절 음식 등으로 늘어난 체중 때문에 걱정인 사람이 많다. 사람마다 타고난 체질, 생활 환경, 습관이 모두 다르고 연령별로 살이 찌는 요인이 다르다 보니 체중 감량은 늘 쉽지 않다. 생활 속에서 지속 가능한 연령별 다이어트 비법을 한림대성심병원 가정의학과 박경희 교수와 알아봤다.● 2030 단짠맵 세대, 스트레스 관리 중요 얼마 전까지 과도한 설탕 섭취 논란을 일으켰던 ‘탕후루’가 젊은 세대들 사이에서 유행이었다.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등을 통해 급속히 전파된 ‘탕후루송’ 챌린지가 인기를 끌었을 정도다. 하지만 최근에는 두바이 초콜릿이 인기 있다. 탕후루와 두바이 초콜릿은 모두 당분이 많이 포함됐다는 공통점이 있다. 2030세대가 달고, 짜고, 매운 자극적인 맛을 선호하게 된 배경에는 입시와 취업 및 직장 생활 등에서 겪는 스트레스가 있다는 분석이 많다. 이 연령대에선 스트레스와 불안을 먹는 것으로 해결하려는 ‘가짜 식욕’이 가장 왕성하게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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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