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30분 자도 쌩쌩” 日 남성 주장에…수면 전문가 “죽음 초래할 것”
일본의 한 40대 남성이 하루 단 30분의 숙면만으로도 활기차게 생활 할 수 있는 초인적인 능력을 갖게 된 뒤 10년 이상 매우 행복한 삶을 살고 있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한 수면 전문가는 그의 말을 믿기 어렵다며 지속된 수면 부족은 죽음을 불러올 것이라고 경고했다.도쿄 시부야에 거주하는 사업가이자 한 가정의 가장인 호리 다이스케 씨(40)는 최근 영국 일간 인디펜던트와 인터뷰에서 지난 15년 간 하루 30분 이상 잔 적이 없다고 말했다.8세 아이의 아버지인 그는 수면 부족으로 인해 인생에서 놓치고 있는 것은 없다고 말한다. 그의 하루 일정은 회사 업무, 집안 일, 운동, 서핑과 같은 다양한 활동으로 가득 차 있다. 덧붙여 투자 관리, 악기 연주, 자녀 및 애완동물 돌보기 등도 한다.다이스케 씨는 “일주일에 13번 신체 단련 운동을 하고, 하루 10시간 회사 일을 하지만 휴일은 없다”면서 “하루하루의 일정은 크게 다르지만 한 가지는 절대 변하지 않는다. 바로 30분의 수면이다”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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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