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대선 선거인단 269대 269 갈리면? 의회서 결정
11월 5일 치러지는 미국 대선은 50개 주와 수도 워싱턴에 인구 비례로 배분된 선거인단 538명 중 과반(270명)을 얻는 후보가 승자가 된다. 역사상 두 후보가 269명씩의 선거인단을 나눠 가진 적은 없다. 다만 이번 대선은 카멀라 해리스 민주당 대선 후보와 도널드 트럼프 공화당 대선 후보가 워낙 초박빙 승부를 펼쳐 이들이 선거인단을 반반씩 가져갈지 모른다는 전망이 일각에서 제기된다. 51개 지역 중 49곳은 단 한 표라도 더 얻은 후보가 해당 주의 선거인단을 모두 차지하는 ‘순수 승자 독식제’다. 그러나 선거인단이 5명인 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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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