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대형병원 25곳 응급실 ‘나홀로 당직’ 위기… 이대목동 수요일 야간엔 성인 진료 중단
정부가 서울 내 대형병원 7곳을 포함해 전국 대형병원 25곳의 응급실이 정상적으로 운영되기 어려운 상황으로 보고 집중 모니터링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나 홀로 당직’을 서야 하다 보니 언제든 운영에 차질을 빚을 수 있다는 판단에서다. 이대목동병원이 4일 서울에서 처음 응급실 일시 폐쇄(셧다운) 방침을 밝히는 등 응급의료 공백은 갈수록 커지는 모습이다. 4일 보건복지부와 서미화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에 따르면 정부는 이날 기준으로 수도권 8곳, 영남권 6곳, 충청권 6곳, 호남권 3곳, 강원권 2곳을 ‘집중 모니터링 대상’으로 선정해 매일 진료 제한 현황을 파악하고 있다. 박민수 복지부 2차관은 이날 응급의료 일일 브리핑에서 “응급의학과 전문의 10명이 있어야 당직근무(듀티) 때 2명이 근무 가능하다”며 “최소한이 안 되는 병원들을 추려 전담관을 매치해 현장 상황을 매일 모니터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의료계에선 대형병원 응급실에 최소 전문의 12명이 배치돼야 하는 것으로 본다. 2인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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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