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술 5번, 항생제 부작용으로 빨간 눈물이…” 도경완 투병한 ‘급성 골수염’ 뭐길래
가수 장윤정의 남편이자 KBS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도경완(42)이 급성 골수염으로 투병했다고 고백했다. 도경완은 12일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4인용식탁’ 방송에서 지난해 급성 손가락 골수염 수술을 받았다고 밝혔다. 도경완은 “손톱 밑에 뭐가 나서 정형외과에 갔는데 수술해야 한다고 하더라. ‘이거 가지고 수술해야 하나’ 싶었는데 빨리 수술하고 입원해야 한다고 했다”며 “수술하고 일주일 뒤 드레싱을 교체하려고 상처 부위를 보니까 완전 고름 덩어리였다. 바로 종합 병원으로 전원 됐다”고 설명했다. 그는 “뼈에 폐 결핵균이 감염된 상태였다”며 “손가락뼈에 구멍을 내서 피와 고름을 다 빼내고 조직 검사를 했다. 수술을 다섯 번 했다”고 털어놨다. 이어 “드물고 안 죽는 균이라더라. 하루에 세 가지 정맥주사를 맞아야 했다. 아이들을 돌봐야 한다고 사정해서 먹는 약으로 바꾸고 병원을 나왔다”며 “항생제 부작용이 심했다. 눈물, 소변, 대변이 다 빨갛게 나왔고, 신장 기능도 안 좋아졌다. 일도 못 했다”고
자세히 보기
동아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