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이 되면 할 수 있대요”…‘女사브르 초짜 트리오’ 거칠것이 없었다
“‘돌아이’ 되면 할 수 있대요.” 펜싱 여자 사브르 대표팀 최세빈(24)은 4일 2024 파리 올림픽 우크라이나와의 단체전 결승을 앞두고 동료들에게 이렇게 말했다. 이번 대회에서 여자 사브르 대표 선수들은 2021 도쿄 올림픽 동메달 멤버였던 맏언니 윤지수(31)만 빼고 최세빈, 전은혜(27), 전하영(23) 모두 올림픽이 처음이었다. 역시 올림픽 데뷔전이었던 이번 대회에서 한국 남자 사브르 대표팀의 올림픽 단체전 3연패를 도운 박상원(24)은 동갑내기 최세빈에게 “세빈아, 너는 이제 위에 올라가서 돌면(미치면) 돼. 그렇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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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