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유도 새 역사 쓴 김민종…무제한급 은메달 쾌거

김민종(24)이 한국 남자 유도 무제한급(100㎏초과급) 선수로는 최초로 올림픽 은메달을 땄다. 파리 올림픽 결승전에서 프랑스를 대표하는 유도 스타 테디 리네르(35)와의 명승부 끝에 한판패하며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여자 57㎏급 허미미(22)에 이어 한국 유도 두 번째 은메달이다. 이 체급 세계랭킹 1위 김민종은 3일 프랑스 파리 아레나 샹 드 마르스에서 열린 파리 올림픽 결승에서 프랑스의 리네르(세계 7위)에게 허리후리기 한판패했다. 경기 중반 팽팽한 승부를 이어갔으나 한순간에 흐름이 넘어갔다. 2012년 런던 대회,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대회 2연패의 주인공이자 국제유도연맹(IJF) 세계선수권대회 11회 우승(개인전 기준)에 빛나는 리네르는 자신의 세 번째 개인전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리네르는 올림픽 개회식 때 프랑스 육상 단거리 선수 출신인 마리조제 페레크(56) 성화 점화자로 나서기도 했다.프랑스 팬들의 일방적인 응원 속에서도 김민종은 이날 자신이 원하는 대로 경기를 자세히 보기
동아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