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물학적 노화의 주범은 ‘설탕’…첨가당 1g만 먹어도 영향
젊은 외모를 오랫동안 유지하고 싶다면 당장 설탕부터 줄여라. 첨가당 1그램을 섭취할 때마다 후성유전학적 나이(생물학적 나이)가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루에 10그램( 크리스피 크림 도넛 1개에 해당)의 첨가당 섭취를 줄이는 생활 습관을 들이면 세포 나이를 2.4개월 전으로 되돌릴 수 있다. 우리가 먹는 음식이 젊어 보이거나 늙어 보이는 데 영향을 미친다는 사실을 과학자들이 밝혀냈다. 미국 캘리포니아대학교 샌프란시스코 캠퍼스(UCSF) 연구진은 영양이 풍부하고 당분이 적은 식단과 세포 수준에서 더 젊은 생물학적 나이 사이에 밀접한 연관성이 있다는 것을 발견했다. 연구를 주도한 UCSF 오셔 통합 건강센터의 박사 후 연구원 도로시 치우 박사는 “우리가 조사한 식단은 질병 예방 및 건강 증진을 위하 기존 권장사항과 일치하며 특히 항산화 및 항염증 영양소의 효능을 강조한다”며 “생활습관 의학의 관점에서 이러한 권장사항을 준수하면 연대순 나이(실제 나이)에 비해 세포 나이가 더 젊어질 수 있다는 사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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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