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수도권 청약 경쟁률 100대 1 육박…역대 두번째로 높아

이달 수도권 아파트 평균 청약 경쟁률이 100 대 1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공급 부족 우려에 신축 아파트에 대한 선호가 강해지고 있는 가운데 이달 서울과 경기 인기 지역 분양이 잇따르면서 청약 경쟁률이 껑충 뛴 것이다. 26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7월 1~26일 청약을 실시한 수도권 아파트 1순위 평균 경쟁률은 95.75 대 1로 집계됐다. 지난달 평균 경쟁률(8.02 대 1)의 12배로, 인터넷 청약이 도입된 2007년 이후 월간 기준으로 두 번째로 높은 경쟁률이다. 역대 가장 경쟁률이 높았던 시기는 집값이 급등했던 자세히 보기
동아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