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두관 “尹, 1년 더 하면 뭐 하겠냐…개헌 결단해야”

김두관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후보가 26일 “지금 방식으로 대통령이 1년 더 하면 뭐 하겠냐”며 윤석열 대통령에 개헌 결단을 촉구했다. 김 후보는 이날 SBS 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에서 “새로운 시대를 여는 시스템을 만든 대통령으로 기록이 되면 나라도 좋고, 우리 정치권도 좋고, 윤 대통령도 역사에 이름이 남는 대통령이 될 텐데 임기 1년에 집착할 이유가 있냐”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윤 대통령이 지금이라도 여야 협치를 통해서 조금 더 민심에 기반한 국정을 운영하면 당연히 상식적으로 현행 헌정질서가 유지되는 게 맞을 것”이라며 “그러나 지금 우리 국민들이 윤석열 정부의 국정운영에 대해서 30% 남짓 지지를 주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민주공화국에서는 민심에 기반하지 않는 국정운영은 참 힘들다”며 “그러니까 채해병 특검도 의결하고 거부권을 행사하고, 국회에 오면 다시 재의결을 하고 다시 거부권을 행사하고 계속 핑퐁이 되고 있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국민을 섬기고 나라를 사랑 자세히 보기
동아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