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美해병대 호닛(F/A-18) 전투기 10여대 수원 기지 전개
미국 해병대의 전천후 공격대대 소속 F/A-18 호닛 전투기 10여대가 최근 경기 수원 공군기지에 전개된 것으로 확인됐다.‘파이팅 뱅갈스’라는 별칭을 가진 이 공격대대는 미 해병대 항공단이 운용 중인 해외 원정배치 부대 가운데 하나다. 앞서 올 2월에 일본 이와쿠니 주일미군 기지에 배치된 데 이어 북한과 더 가까운 한국으로 전진배치된 것. 미 국방부는 20일(현지시간) 미 해병대 항공 전력에 대해 인도 태평양 지역에서의 작전 운용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목적으로 이번 배치가 이뤄졌다고 밝혔다. 이어 ‘파이팅 뱅갈스’가 동맹국과 준비태세와 치명성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훈련을 진행중이라고 했다. 이 전투기들은 제2해병항공단 제31해병항공단 소속의 제224해병기상전투공격비행대대(VMFA(AW)) 소속이다. 그러면서 여러 대의 F/A-18 호닛이 수원기지에서 수원기지에 도착하는 모습을 비롯해 12일 훈련을 위해 이륙하는 모습 등이 담긴 사진을 공개했다.미 인도태평양사령부는 “이번 배치는
자세히 보기
동아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