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치명상 피했지만, 조금만 비껴갔어도 생존 장담 못해
13일(현지 시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버틀러에서 유세 중 총격을 당한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은 다행히 총알이 급소가 아닌 오른쪽 귀에 맞으면서 치명상을 피했다. 의료계에선 “머리나 목 부위를 저격당했다면 생존을 장담하기 어려웠을 것”이란 말이 나온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오른쪽 측면에서 날아오는 총알에 귀 윗부분을 관통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부위는 탄성이 있는 물렁뼈로 이뤄져 있으며 뼈 내부는 벌집처럼 미세한 구멍이 나 있다. 물렁뼈 위를 피하조직과 얇은 피부가 덮고 있는데 주요 혈관이 지나는 곳은 아니어서 해당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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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