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수 빨리 안주나”…식당서 음식 엎고 난동 부린 커플 [e글e글]

육수를 빨리 가져다주지 않았다는 이유로 먹던 음식을 테이블에 부어버린 손님들의 사연이 전해졌다. 7일 자영업자 커뮤니티 ‘아프니까 사장이다’에는 ‘별일을 다 겪네요’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자신을 자영업자라고 소개한 A 씨는 “이런 일 겪어보신 사장님들 계실까요?”라며 자신이 겪은 일을 털어놨다. A 씨는 “남자 1명, 여자 1명 손님이 우동과 소주를 시키고는 한 그릇에만 육수를 더 많이 달라고 했다. 그래서 아예 두 그릇 모두 정량보다 육수를 더 넣어줬는데 또 더 달라고 하더라”라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이어 “‘소주랑 드시고 계시니 우선은 드시고 육수는 팔팔 끓여서 더 드리겠다’고 했더니 ‘당장 달라’고 하더라. 그래서 육수를 가져다 채워줬는데 뭐가 그리 기분 나쁜지 둘이 티격태격하더니 알바생에게 시비를 걸면서 난리를 쳤다”고 덧붙였다. A 씨는 “남자 손님이 가자고 하는데도 여자 손님이 ‘자기는 못 먹었다’면서 알바생에게 뭐라 하더니, 우동 두 그릇 모두 테이블에 쏟고 양념장까지 떠서 자세히 보기
동아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