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주의 변신… 소멸 위기 지역서 청년 창업 메카로
저출생과 수도권 쏠림으로 지역 인구 유출이 심해지자 지방자치단체마다 지방소멸 위기 극복에 나섰다. 그중 경북 영주시는 인구 유출 및 고령화에 대한 해법으로 청년 창업가를 위한 지역 생태계 조성을 추진하고 있다. 청년 창업가를 위해 지역 자원 활용 소셜벤처 기업 등을 지원하는 ‘STAXX(스택스) 프로젝트’도 그 일환이다. STAXX는 SK스페셜티와 SK그룹, 경북도, 영주시, 소셜벤처 육성 전문기업 임팩트스퀘어 등의 민관 협력을 기반으로 영주 지역에 청년 창업 생태계를 조성해 지역 상생과 경제 활성화를 지원하는 프로젝트다. △소셜벤처 발굴 및 육성 △창업자 교육 및 네트워크 구축 △교류공간 조성 △소셜벤처 투자 펀드 유치 및 운영 등 핵심 사업 4가지를 진행 중이다. 2021년 12월부터 추진해온 STAXX 프로젝트는 약 2년 반 만에 가시적인 성과를 달성했다. 프로젝트에 선발된 소셜벤처의 지난해 매출은 2022년 대비 26.4% 증가한 28억7000만 원이었으며 지역 농산물 구매와 주민 고용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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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