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 “G7초청 불발, 伊입장 이해”…野 “참담, ‘눈 떠보니 후진국’ 현실로”

윤석열 대통령이 6월 이탈리아에서 열리는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에 초청받지 못한 데 대해 대통령실은 “올해 의장국인 이탈리아는 자국 내 이민 문제와 연결된 아프리카·지중해 이슈 위주로 대상국들을 선정한 것으로 이해하고 이를 존중한다”고 밝혔다. 우리 정부는 의장국인 이탈리아 정부에 “정상회의에 초청받을 경우 참석하겠다”는 의사를 전달했으나, 초청이 불발된 것으로 알려졌다. 야당은 “대중(對中) 관계를 희생시키면서까지 미일을 비롯한 서방국과의 연대를 강화해 왔음에도 이런 결과라니 참담할 지경“이라고 비판했다. 대통령실 고위 자세히 보기
동아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