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말부터 ‘봄꽃축제’ 즐기세요
봄꽃 개화 시기가 빨라지면서 대구 경북의 관련 축제가 이번 주부터 잇달아 개막한다. 대구지방기상청은 올해 봄꽃 개화 시기를 개나리 19일, 진달래 22일, 벚꽃 26일로 예측했다. 대구 달성군 옥포읍번영회는 23, 24일 옥포읍 기세리 벚꽃길과 송해공원에서 ‘제10회 옥포 벚꽃축제’를 연다. 이 축제는 달성군노인복지관에서 송해공원 제4주차장까지 이어지는 약 1.5km의 벚꽃길을 중심으로 펼쳐진다. 50년 이상 된 벚나무들로 만들어진 벚꽃 터널이 장관을 이룬다. 축제 메인 행사는 23일 오후 2시 송해공원 제4주차장에서 열린다. 유명 초청 가수 공연도 이어질 예정이다. 동구 팔공산동화지구상가번영회는 29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팔공산 분수대광장에서 제13회 팔공산벚꽃축제를 연다. 축하 공연과 퀴즈 등 방문객들이 참가할 수 있는 다양한 부대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대구의 대표적 테마공원인 이월드는 다음 달 7일까지 벚꽃축제 ‘블라썸피크닉’을 연다. 랜드마크인 83타워로 오르는 약 5k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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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