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벨트’ 화성갑-용인병 등 경기 22개 지역구 ‘스윙보터’
전국 최대 의석수가 모여 있는 경기에선 격전지 ‘수원 벨트’와 ‘반도체 벨트’, ‘메가시티 벨트’에 있는 지역들이 스윙보터 지역구 22곳에 포함됐다. 인천에선 연수갑·을, 부평갑 등 3곳이 최근 3번 총선에서 한 번이라도 승리 정당이 바뀐 곳으로 나타났다. 동아일보가 19∼21대 총선 결과를 분석한 결과 경기에선 59개 지역구 가운데 22개 지역구가 스윙보터 지역으로 나타났다. 이번 총선에선 선거구 조정으로 경기 총 지역구가 60곳으로 1곳 늘어났다. 경기 수원갑·을·병·정·무 5개 지역구를 가리키는 수원 벨트에 속한 수원병에선 19대 총선에서 새누리당이 한 차례 승리한 뒤 20대, 21대엔 더불어민주당이 내리 차지했다. 4월 총선에선 윤석열 대통령이 총선 출마를 권한 것으로 알려진 국민의힘 후보 방문규 전 산업통상자원부 장관과 민주당 후보로 3선에 도전하는 친명(친이재명)계 현역인 김영진 의원이 맞붙는다. 수원 벨트는 9일 국민의힘이 김진표 국회의장 지역구인 수원무에 박재순 전 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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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