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집광’ 英 엘턴 존, 뱅크시 작품 등 900점 경매

엄청난 수집광으로 알려진 영국의 전설적인 가수 엘턴 존(77·사진)이 21년 만에 자신의 소장품들을 경매에 내놨다. ‘얼굴 없는 화가’로 세계적인 인기를 끄는 뱅크시의 작품도 포함됐다. 미국 뉴욕타임스(NTY)는 “20일(현지 시간)부터 미국 뉴욕 크리스티 경매장과 온라인을 통해 엘턴 존의 소장품 900여 점에 대한 경매가 시작된다”고 전했다. 이번 경매는 1000만 달러(약 133억 원)가량의 수익이 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경매에 나온 소장품들은 대부분 존이 미 애틀랜타 자택에 보유하고 있던 것들이다. 그는 한 인터뷰에서 “수집품들과 함께 살아가는 걸 좋아한다”고 말할 정도로 소문난 수집광이다. 최근 그의 동성 남편이자 매니저인 데이비드 퍼니시가 “존의 물건들로 집이 꽉 찼다”고 불평했을 정도다. 하지만 지난해 가을 이 저택이 경매에서 720만 달러에 팔리면서 약 1200m²(약 365평) 규모인 집 안을 가득 채웠던 소장품들도 내놓기로 했다. NYT에 따르면 이번 경매는 2003년 그 자세히 보기
동아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