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대한항공이 쓸 만한 비행기를 처분하는 이유… 항공사 기재 변경 총정리[떴다떴다 변비행]
항공사들은 연초에 국토교통부 등에 항공기(기재) 도입 계획서를 제출합니다. 오늘 ‘떴다떴다 변비행’에서는 국적 항공사들이 국토부에 제출한 ‘2024년도 기재 도입 계획’을 바탕으로 어떤 항공기가 들어오고 또 퇴역하는지 알아보겠습니다. 특히 올해는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통합 여부가 결정될 전망입니다. 대한항공은 해외 경쟁 당국의 승인을 받기 위해서 자사 항공기를 티웨이항공과 에어프레미아에 임대할 예정입니다. 이를 모두 포함해서 항공사별 항공기 운용 계획 및 의미를 분석해 보겠습니다. ①대한항공 대한항공은 올해 총 24대의 항공기를 도입할 계획입니다. 중·단거리용 항공기로 B737-8(MAX)과 A321-200NEO를 각각 6대씩 들여옵니다. 또한 장거리용 항공기로 낙점한 B787-9과 B787-10을 각각 2대, 10대 들여오면서 장거리용 항공기를 미국의 항공기 제작사 보잉의 항공기들로 차근차근 정리해가는 모습입니다. 처분하는 항공기들이 눈에 띕니다. 연식이 오래된 중·장거리 항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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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