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 기다린 비트코인 ETF의 등장…승자와 패자는 누가 될까[딥다이브]
지난주 미국 증시에 역사적 신상품이 등장했다는 소식, 들으셨죠. 바로 비트코인 현물 ETF(상장지수펀드). 2013년부터 10년 동안 비트코인 현물 ETF 승인을 거부해온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지난 10일 마침내 이를 승인한 건데요. ‘드디어 비트코인이 제도권에서 투자자산으로 인정받는구나’라는 감탄은 잠시뿐. 비트코인 시세는 이후 10% 떨어졌고, 투자자 관심은 벌써 ‘다음 ETF 후보는 무엇일까’로 넘어갔죠. 역시 시장은 빠릅니다. 그래도 이번 기회에 한번 찬찬히 짚고 넘어가는 게 어떨까요. 비트코인 현물 ETF 승인이 일으킬 효과를 다각도로 들여다봅니다.*이 기사는 16일 발행한 딥다이브 뉴스레터의 온라인 기사 버전입니다. ‘읽다 보면 빠져드는 경제뉴스’ 딥다이브를 뉴스레터로 구독하세요.https://www.donga.com/news/Newsletter어떤 상품인가미국 증시에 지난 11일 11개 비트코인 현물 ETF가 한꺼번에 상장됐습니다. 블랙록·피델리티·아크인베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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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