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신한·하나·우리은행 ‘LTV 짬짜미’ 공정위 제재
★ 공정위, 담보대출 담합 의혹 은행권 제재 착수공정거래위원회(공정위)가 최근 4대 시중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은행)의 담합 행위와 관련한 심사보고서를 발송했다. 검찰의 공소장 격인 심사보고서엔 이들 은행이 개인과 기업을 상대로 담보대출 업무를 하면서 거래 조건을 짬짜미해 부당이득을 취했다는 내용이 담겼다. 은행들이 물건별 담보인정비율(LTV) 등 대출에 필요한 세부 정보를 사전에 공유해 고객이 유리한 조건으로 대출받지 못하도록 ‘정보 교환 담합’을 벌였다는 것이다. 심사보고서엔 4대 법인에 대한 과징금 부과 및 검찰 고발 의견도 포함됐다.★ 노소영, 재산분할 청구 1조→2조 원으로 증액최태원 SK그룹 회장과 이혼소송 중인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 측이 최근 법원에 재산분할과 위자료 청구 액수를 높여 제출한 것으로 전해졌다. 항소심 재판부인 서울고법 가사2부는 1심 당시 약 34억 원이던 인지액을 약 47억 원으로 높였다. 이를 감안하면 노 관장의 재산분할 청구액이 기존 1조
자세히 보기
동아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