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태원·정기선·박정원 등 총수들, 내년 CES ‘총출동’
SK와 HD현대, 두산 등 대기업 총수들이 내년 열리는 세계 최대 IT(정보기술)·가전 전시회 ‘CES 2024’에 총 출동한다. 인공지능(AI)를 중심으로 그룹 미래 신기술을 살피는 한편 글로벌 기업들 부스를 둘러보며 네트워크도 확대할 예정이다. ◆최태원, 2년 연속 방문…SK, AI·환경 강조 부스 꾸려 28일 재계에 따르면 내년 1월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개막하는 CES 2024에 국내 주요 기업 총수들이 직접 출동해 글로벌 신기술을 점검할 것으로 알려졌다. 먼저 최태원 SK그룹 회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CES를 방문한다. 최근 열린 대한상공회의소 송년 간담회에서 최 회장은 “저도 CES를 가게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며 참석 의사를 드러냈다. 이번 CES에는 최 회장뿐 아니라 친동생인 최재원 SK그룹 수석부회장이 동행한다. 또 박상규 SK이노베이션 사장, 곽노정 SK하이닉스 사장, 유영상 SK텔레콤 사장, 추형욱 SK E&S 사장 등 주요 계열사 경영진도 함께 한다. SK그룹은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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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