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 잘 쓰던 중국 관광객들, 이제 안 와요? 사라진 유커와 그 대안[딥다이브]
코로나 혹한기를 간신히 버텼건만, 볕이 들긴커녕 한파가 몰아치는 업종이 있습니다. 바로 면세점인데요. 다시 만나기를 손꼽아 기다려온 ‘큰손’ 중국 단체관광객들이 돌아오지 않고 있기 때문입니다.한국 얘기만이 아닙니다. 홍콩과 동남아시아, 유럽에서도 ‘중국 단체관광객 실종’ 현상에 애가 타는데요. 도대체 그 많던 중국 관광객은 어디로 사라진 걸까요. 과연 기다리면 언젠가 돌아오긴 돌아올까요. 오늘은 전 세계 관광업계를 좌절시킨 중국 여행객의 사정을 들여다봅니다.*이 기사는 19일 발행한 딥다이브 뉴스레터의 온라인 기사 버전입니다. ‘읽다 보면 빠져드는 경제뉴스’ 딥다이브를 뉴스레터로 구독하세요.https://www.donga.com/news/Newsletter다시 돌아올 줄 알았는데…‘중국인 입국자 수는 올해 4분기 85% 정도까지 회복돼, 올해 약 220만명을 기록할 것이다. 단체 관광 재개에 따른 중국 관광객 증가로 인한 올해 GDP 성장률 제고효과는 +0.06%포인트이다.’지난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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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