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기 결혼, 10억 원의 빚… 그럼에도 낸시 랭이 다시 일어설 수 있는 이유 [복수자들]

고양이 인형을 어깨에 얹고 ‘키티 섹시 낸시 앙’을 외치는 발랄한 여성이 있습니다. 이 문장만 보고도 많은 이들이 그의 이름을 떠올릴 수 있을 겁니다. 팝 아티스트 낸시 랭입니다. 20년 전부터 각종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온 그를 방송인으로 아는 이도 많지만 낸시 랭의 본업은 ‘팝 아티스트’입니다. 7년 전 사기 결혼 피해를 겪고 인생의 위기에 봉착한 그를 다시 일으켜 세운 것도 ‘팝아트’라고 합니다. 가정 폭력, 불법 촬영물 협박 등 누구보다 가혹한 고통을 겪은 그가 전 세계 여성을 위로하는 ‘스칼렛’ 시리즈를 선보인 데에 이어 올여름엔 ‘스페이스 아트’를 주제로 개인전을 열었습니다. 삶의 고통을 예술로 승화해 살아갈 힘을 얻게 된 낸시 랭을 〈복수자들〉이 만났습니다. 동아일보 유튜브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https://youtu.be/dKpwI2elMx0?si=AJk35xjIdXLZ09Cp)―2023년은 ‘팝아티스트’로서 바쁜 한 해였습니다. “올여름 ‘스페이스 아트’를 주제로 자세히 보기
동아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