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년만에 한국서 열리는 쇼트트랙 월드컵…15~17일 목동 개최
2024~2024시즌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쇼트트랙 월드컵 4차 대회가 15~17일 서울 목동실내빙상장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에는 KB금융이 타이틀 스폰서로 참여해 ‘KB금융 컵-ISU 쇼트트랙 월드컵 2023~2024’라는 대회명으로 치러진다. 국내에서 ISU 쇼트트랙 월드컵 대회가 열리는 것은 2017년 11월 열린 2017~2018시즌 월드컵 4차 대회 이후 6년 만이다. 2022년 베이징 동계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황대헌(강원도청), 2022~2023시즌 쇼트트랙 월드컵 종합 1위 박지원(서울시청), 차세대 쇼트트랙 여왕 김길리(성남시청) 등 국내를 대표하는 쇼트트랙 스타들이 이번 대회에 총출동한다. 대표팀 동료에서 껄끄러운 관계가 된 황대헌과 중국 린샤오쥔(한국명 임효준)의 대결도 눈길을 끈다. 2019년 진천선수촌에서 황대헌과 불미스러운 일을 겪어 재판에 넘겨진 린샤오쥔은 법정에서 무죄를 선고받았지만, 대한빙상경기연맹으로부터 1년 자격정지 징계를 받은 후 2020년 중국 귀화를 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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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